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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상식/나농투자

섹터별 ETF, 필수재 산업재 헬스케어

by 나농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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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농 입니다.

지난번 '섹터별 ETF, 유틸리티 원자재 에너지'편에 이어 이번엔 '필수재 산업재 헬스케어'의 대표적인 ETF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필수재 섹터, XLP

첫번째 섹터는 필수재 입니다. 필수재의 대표적인 ETF로는 티커명 XLP가 있는데요. XLP는 SPDR에서 운용하는 ETF로 98년 12월에 상장했습니다. 4월 12일 기준 배당률은 2.28%로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XLP가 보유하고 있는 TOP10은 전체의 71.0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TOP10 기업을 살펴보면 대부분 여러분이 아는 기업일 텐데요. P&G, Costco, Coca-Cola, Pepsi, Philip Morris, Atria Group, Walmart, Mondelez, Colgate-Palmolive, The Estee Lauder Companies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업인 코카콜라도 있네요.

 

이번엔 XLP와 S&P500 차트를 비교해보면 XLP는 S&P500보다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코로나19 하락때 S&P500보다 조정을 덜 받았습니다. 게다가 최근 하락장엔 꾸준히 상승했죠. 필수재는 주가 방어를 잘하기 때문에 경기방어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산업재 섹터, XLI

XLI는 역시 SPDR에서 운용하는 ETF로 98년 12월에 상장했습니다. 4월 12일 기준으로 배당률은 1.32%로 형성되어 있네요. XLI가 보유하고 있는 TOP10은 전체의 41.47%로 XLP보다 상당히 낮습니다. TOP10의 비중이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눈에 띄는 기업으로는 록히드마틴과 3M, GE 있네요. 록히드마틴은 F-22, F-35 전투기를 제작하는 기업인데요. 우리나라도 대당 1200억인 F-35A를 40대 구매했죠.(최근 모두 인도받음) 최근엔 독일이 F-35A를 대량구매한다는 뉴스가 보도됐습니다.

 

XLI는 최근 하락폭이 S&P500지수와 비슷하게 형성됐습니다. 코로나19땐 S&P500보다 하락폭이 컸지만 상승률은 낮았습니다.

 

 

헬스케어 섹터, XLV

이번엔 코로나 덕에 수혜를 많이본 기업들이 몰려있는 헬스케어 섹터입니다. 헬스케어 섹터를 대표하는 ETF로는 XLV가 있는데요. 이 역시 SPDR에서 운용하는 ETF로 98년 12월에 상장했습니다. 4월 12일 기준으로 배당률은 1.39%로 분기별 배당을 지급합니다. XLV가 보유하고 있는 TOP10은 전체의 53.14%로 형성되어있습니다. TOP10에 있는 기업으로는 존슨앤존슨(타이레놀), 화이자(백신), 애브비(휴미라) 등이 있네요.

 

XLV는 코로나19 하락때 S&P500보다 하락률은 낮고 상승률은 높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되어 있네요.

 

 

마 무 리

오늘은 미국주식의 총 11개의 섹터중 필수재, 산업재, 헬스케어 섹터를 대표하고 있는 ETF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나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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