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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상식/나농투자

4월 마지막주 경제지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실적발표

by 나농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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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농입니다.
오늘은 4월 마지막주에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와 '실적 발표' 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증시 경제지표
  • 미국 22년도 1분기 GDP 발표

4월 마지막주 경제지표로는 미국 1분기 GDP 발표가 있습니다. GDP란 국내총생산을 뜻하는데요.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입니다.


이번 1분기 발표전 21년도 4분기의 경우 GDP가 6.9%로 발표됐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치였습니다. 20년도 경기침체가 시작된 1분기와 2분기 GDP는 -5.1%와 -31.2%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의 -31.2%는 과거 70년간 최저치입니다. -20%도 기록된 적이 없었죠.

 

이번 22년도 1분기는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GDP 성장률은 21년 4분기 최고치를 찍고 내려오는 '피크아웃'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만약 GDP 예상치인 1.5% 근처로 형성될 경우 코로나 이후 처음 2% 미만의 GDP가 형성되는 것 입니다. 앞으로 급격한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으로 피크아웃이 올 가능성이 있었지만 1분기 오미크론의 확산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를 더 앞당겼네요.

 

미국 기업 실적 발표

다음은 4월 마지막 주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입니다. 가장 먼저 미국 시간 25일 코카콜라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필수소비재 즉, 경기방어주로 최근 증시 하락 방어를 잘해주고 있는데요. 매출은 9.83B, 주당순이익은 0.5792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6일 발표하는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알파벳), 3M 등이 있습니다. 3M은 2020년 이후로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예측치를 계속 상회했지만, 최근 고점 대비 -28.61%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1분기 이후 예측치를 모두 상회하는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이번에도 예측치(매출 49.01B, 주당순이익 2.19)를 상회할지 기대가 됩니다.

 

4/25

코카콜라

 

4/26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3M

4/27
보잉, 메타, 페이팔

4/28
애플, 아마존, 맥도널드

4/29
엑손모빌, 셰브론, 애브비

 

마 무 리

이번 주 빅 테크 실적 발표가 몰려있는 만큼 실적에 따라 증시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가오는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에 대한 두려움으로 매수세가 강하진 않겠지만요.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이번 주부터는 블랙아웃 기간으로 5월 FOMC가 시작되기 전까지 FED의 의원들이 발언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증시에 충격을 주는 발언은 없겠지만, 최근 파월 의장과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은 증시에 큰 두려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나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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